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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하는 KDT 400 레이스는 코리아둘레길의 일부인 해파랑길 1코스와 남파랑길 1코스의 시작점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서해랑길 83코스까지 1200km를 달리는 대장정을 펼친다.
18명의 러너가 참여해 6명이 한 팀을 이루고 GPS 스마트워치를 바통으로 활용해 총 3회 구간별 레이스를 펼친다.'왼쪽길'팀이 해파랑길 300km 완주를 목표로 레이스를 시작했고, '단단'팀은 남파랑길 400km를 무박 3일을 달린다. '팀 허곽청신'이 서해랑길 500km 코스는 달려 23일 레이스를 마무리한다.
이번 레이스 참가자는 모두 풀 마라톤 유경험자들로, 장거리 러닝대회뿐만 아니라 사막 마라톤 등 국내외 트레일대회 입상 경험이 풍부하다. 관광공사는 지난 7월부터 KDT 4500 레이스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코리아둘레길 코스 교육, 메디컬 및 체력 테스트 등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들 18명의 도전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채널 한국관광N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KDT 4500레이스를 발판으로 걷기여행 중심의 코리아둘레길이 러닝까지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체험 공간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리아둘레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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