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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韓·日 협력사와 상생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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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11. 10. 08:17

올해 8회째 개최…미래 비전 공유
우수 파트너 60여곳 초청
최신 기술 소개·적용사례 공유
사진_2025 파트너스데이_1110
한화비전의 일본 우수 파트너들이 본사 기술 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한화비전
한화비전이 우수 파트너들과 함께 '2025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열고 상생협력 의지를다졌다.

10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파트너스 데이'는 한화비전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신뢰를 다지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국내와 일본 파트너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국내 행사는 4일부터 6일까지 강원 원주에서 열렸으며,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총 54개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화비전은 AI 칩셋 '와이즈넷(Wisenet)9'을 비롯한 주요 신제품과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실적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서울시청과 미래한강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화비전의 AI 카메라를 활용한 우수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조만근 한화비전 한국사업담당은 "오늘의 교류가 영상 보안 시장의 발전과 기술 혁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파트너와의 행사는 5일부터 7일까지 국내 초청 형식으로 열렸다. 13개 일본 협력사 관계자들은 경기 성남 판교R&D센터 내 'HITE(Hanwha Innovation & Technology Experience)'를 방문해 AI 카메라 적용 사례와 품질 관리 현장을 둘러봤다.

한화비전은 '함께 더 멀리'라는 경영 철학 아래 협력사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상생협력협의회를 통해 우수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품질 경쟁력과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의 영상보안 시장을 이끌고 있는 파트너들과 장기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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