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30명·꿈 도깨비 학생 6명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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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임직원 30명과 보호아동 성장지원 사업 꿈 도깨비 참여 학생 6명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이 라오스 바비엥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은 5일간 라오스 바비엥에 머물며 교육환경이 열악한 힌후아쓰아 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도서관 건축 및 도서 지원, 교실 보수, 화단 조성, 통학로 정비, 미술·과학·체육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바비엥 지역은 주민 대부분이 농업이나 일용직에 종사하는 저임금 근로자인 낙후 지역이다. 라오스는 2025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샌상(GDP)이 2054달러(한화 약 298만원) 수준으로 국민의 80%가 빈곤층에 속해 있다.
힌우아쓰아 중·고등학교는 인근 7개 마을 학생들이 다니는 지역 내 유잉한 중등학교다. 현재 5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나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보생명의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 도깨비를 통해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6명이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꿈 도깨비는 보호시설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보생명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해외교육 지원의 가치를 배우고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배움을 이어가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