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교육생 1대 1 컨설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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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농정원에 따르면 이번 맞춤형 특강은 오는 25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청년귀농 장기교육 수료생의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역량을 높이고,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강 과목은 △농지·매장 구매 △최신 농업기술과 미래 농업전망 △브랜딩 및 마케팅 등이다. 지난달 16~23일 교육생 1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목을 선정했다. 조사에는 교육생 66명이 참여했다.
특강 희망자는 이달 21일까지 '그린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농정원은 다음달 초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1대 1 개별 컨설팅도 진행한다. 전문가와 수요자 일정을 조율해 실시할 예정이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이번 특강과 컨설팅은 교육 수료생들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설계됐다"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귀농 장기교육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실습 중심의 체류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40세 미만의 귀농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수료 시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 신청 과정에서 귀농·영농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