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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청년귀농 수료생 맞춤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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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11. 10. 19:53

농지 구매·시장 분석 등 진행
우수 교육생 1대 1 컨설팅도
사진 2_감미로운마을
청년귀농 장기교육생들이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올해 청년귀농 장기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특강 등을 진행한다.

10일 농정원에 따르면 이번 맞춤형 특강은 오는 25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청년귀농 장기교육 수료생의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역량을 높이고,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강 과목은 △농지·매장 구매 △최신 농업기술과 미래 농업전망 △브랜딩 및 마케팅 등이다. 지난달 16~23일 교육생 1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목을 선정했다. 조사에는 교육생 66명이 참여했다.

특강 희망자는 이달 21일까지 '그린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농정원은 다음달 초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1대 1 개별 컨설팅도 진행한다. 전문가와 수요자 일정을 조율해 실시할 예정이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이번 특강과 컨설팅은 교육 수료생들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설계됐다"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귀농 장기교육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실습 중심의 체류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40세 미만의 귀농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수료 시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 신청 과정에서 귀농·영농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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