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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치검찰 조작 기소 진상규명”…‘2차 사법개혁’ 의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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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윤 기자

승인 : 2026. 03. 04. 12:52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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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사법개혁 3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것과 관련 정치검찰의 조작 기소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차 사법개혁 의지를 내비치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 왜곡제의 신설, 재판소원제 도입, 대법관 정화의 사법개혁 3대 입법을 국회에서 처리해 내기까지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셨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부 수장으로서 무능·무지할 뿐 아니라 12·3 비상계엄 때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서부지법 폭동이라는 초유의 사건 때는 법원행정처장을 보내고 본인은 가만히 있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사법개혁에 대한 저항군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것인가"라며 "만사에 다 때가 있다. 사퇴에도 적절한 타이밍이 있으니 거취를 표명하긴 바란다"고 말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대장동·쌍방울 대북 송금·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등 정치검찰 조작 기소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 권력을 사유화해 먹잇감을 찾아다닌 저열한 정치검찰의 조작 기소 진상을 규명하는 것은 이제 국회의 의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 "오늘 언론에 폭로된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의 접견 노출은 대북 송금 수사가 답을 정해놓은 조작이었음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김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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