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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병영 함양군수· 이승화 산청군수·구인모 거창군수·김윤철 합천군수 4개 군 단체장과 신성범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협조 사항 등을 폭넓게 의견 교환했다.
올해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공모사업' 선정 이후의 실행조직 구성·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사업'은 4개 군이 보유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웰니스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어 함양·산청·거창·합천·하동, 전남 구례군이 공동 추진 중인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연계 팸투어 운영' 사업과 관련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군별 안건은 △함양군 '선비문화탐방로 걷기주간' 운영 △거창군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과 화장시설·의료복지타운 조성 계획 △합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홍보부스 운영 제안' 등이 다뤄졌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경남 서부권이 하나의 생활·관광권으로 연계되면 행정 효율성과 지역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공동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행정협의회를 통해 '오르GO 함양' 등산로 개방, 칠선계곡 확대 개방, 2027년 경남도민체전 공동 개최 확정 등 성과를 거뒀다"며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서부경남 주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