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미디어월 통해 수상작 상영 및 창작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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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선을 보인 우리 미디콘은 창의성과 진정성을 갖춘 젊은 영상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영상 공모전이다.
공모는 미디어아트 부문과 영상 광고 부문, 스토리텔링 영상물 부문 총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영상 관련학과 교수 및 유명 영상 감독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미디어 관련 공모전 중 최고 수준의 상금 규모가 제시된 가운데, '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스토리와 감각적 표현, 영상학적 디자인과 기술이 펼쳐져 전문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조형진 씨를 포함한 총 1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1팀에 2000만원, 최우수상 3팀에 각 1000만원,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우리은행은 본점 로비와 새롭게 조성되는 지하 대형 미디어월에 우리 미디콘 수상작을 순차 상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 시민이 일상 속에서 우수한 영상 콘텐츠를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수상한 창작자의 실질적인 전시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시상식에서 이정섭 우리은행 브랜드홍보그룹장은 "수상작들을 보니 참가자들의 전문성과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를 적극 지원해 창작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