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3% 상승한 610억원을 거뒀다. 순이익은 72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 보면 매출 1866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6.7% 증가한 수치다.
메디톡스가 호실적을 낸 배경은 고마진 제품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매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특히 주력 사업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으로 이끌었다.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가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는 게 설명이다. 뉴럭스는 현재 아시아, 유럽, 남미 국가로 등록을 확대하고 있다.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도 활발한 마케팅 덕에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중 차세대 지방분해주사제 '뉴비쥬'와 독자 개발한 체지방감소 프로바이오틱스가 시장에 본격 출시되면 매출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매출이 국내, 해외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견고한 실적을 뒷받침했다"며 "지방분해주사제 '뉴비쥬'와 내년 출시 목표인 체지방감소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MT961'로 성장 동력을 더욱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 프로젝트인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허가 신청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