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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연말 성수기 매출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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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11. 13. 09:04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 등 긍정적 영향
유진투자증권, 목표가 6300원 하향·매수의견 유지
유진투자증권이 13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연말 성수기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의 영향으로 4분기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괴리율 부담에 따라 목표주가는 6300원으로 하향했지만,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교촌에프앤비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72.4% 증가한 1320억원과 99억원으로 봤다.

가맹 지역본부 직영 전환 완료로 인해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데다, 민생회복 소비자쿠폰 등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으로 교촌치킨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사업 역시 중국 경기 부양 전망에 따른 매장 매출 및 손익이 점차 계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직영 1호점 업셀링 강화 및 자동화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데 따른다. 신규 국가 진출 및 중국, 중동, 동남아 등 MF 진출국에 매장 확장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점 역시 호재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소스 원재료 소싱 다각화 및 대형 F&B사 전략적 협업을 통한 시너지 확대를 추진 중인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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