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오봉산마을 아파트 주민과 만나 소통

'찾아가는 시장실' 개최…불편사항 등 주민 현장 목소리 청취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일 오봉산마을 아파트에서 주민들을 만나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 오봉산마을 아파트 주민들과 만나 시정 현안과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전날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이뤄진 오봉산마을 주민과의 만남에서 김 시장은 2025년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아파트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답하고 토론했다.

이날 김 시장이 주민들과 나눈 사안은 안양천 정비 현황, 의왕~봉담간 고속도로 소음방지벽 공사 일정, 아파트 인근 산책로·공원·도로 정비 상황, 배정 초등학교 통학 문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들이었다고 의왕시 측은 밝혔다.

김 시장은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건의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오는 24일과 다음달 4일에는 각각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 대방디에트르아파트를 찾아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27일에는 의왕시 체육인들을 만나 그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