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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김민석 국무총리, 김영훈 노동부장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며, 위령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어산어장 인묵스님의 의례로 봉행된다.
위령재에는 태안화력, 경동건설, 평택항, 쿠팡, 동국제강, 인우건설, 방송 현장, 마사회, 디엘이앤씨, 아리셀, 건설 현장, 쌍용자동차, 현장실습생, KT, 서울의료원,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쿠팡이츠, 택시, 철도, 서울교통공사, 인천공항, 화물, 코엑스, 학교급식 등 국내 노동자 94분과 스리랑카, 네팔,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미얀마 등 이주노동자 50분을 포함해 총 140여 명의 위패를 모셨다.
위령재에는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는 슬픔을 겪은 세월호, 이태원, 아리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조계종은 "이번 위령재가 돌아가신 노동자들의 극락왕생을 인도하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며, 산재의 원인을 뒤돌아보고, 근본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