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9개 대학 참여, 최종 10개 팀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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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 로컬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구 지역 9개 대학에서 총 18개 팀이 참여했으며, 예선 서류평가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이틀간 본선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경쟁을 벌였다. 첫째 날에는 전문가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교육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은 대구공업대 '이루다' 팀이 차지했으며, 팔공산 송이버섯 성분으로 만든 핸드크림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루다 팀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할 방향을 명확히 잡았다"며, "대구 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대구시 이은아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져 청년이 지역에 머무르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붙임2] 아이디어 경진대회 1](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16d/20251116010013550000808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