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북도교육청 ‘2026학년도 초·중·고 예비 학부모 교육’ 시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17010008452

글자크기

닫기

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1. 17. 10:41

올해 고등학교 학부모까지 확대… 12월까지 14개 시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교육과정 및 교육정책, 고교학점제 등 안내… 현직 교원이 직접 설명 이해 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
전북자치도교육청.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2026학년도 초·중·고 예비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자녀의 새 학년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학교 교육과정과 교육정책을 정확하게 안내해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입학 전 학교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이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초·중학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을 올해는 고등학교 예비 학부모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 등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와 학업 설계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18일 부안(고등)을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학교생활 준비 △교육과정 이해 △학교폭력 예방 △고교학점제 △전북교육정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뤄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별 자세한 교육 일정과 장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예비 학부모 교육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부모가 함께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며 "학부모가 학교교육을 이해하고 교육의 동반자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