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더파티움에서 열린 '음악은 마음 깊이 흐르고'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킴스에이스 제공
오랜 시간 무대와 강단에서 음악으로 따뜻한 울림을 전해온 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의 첫 음악 에세이 '음악은 마음 깊이 흐르고' 출판기념회가 성료했다.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더파티움에서 열린 기념회에는 미아 덴마크 코펜하겐 시장을 비롯해 이현재 경기도 하남시장,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탤런트 한인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가수 남진·설운도, 탤런트 손지창·김창숙·박정수 등 각계 인사들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화환을 보내 축하했다.
김 대표는 인사말에서 "음악이 내게 건네준 위로와 감동을 글로 담은 이 책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불빛처럼 따뜻하게 닿길 바란다"며 "음악과 글로 마음을 잇는 여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선 팝페라 가수 한아름과 박완의 공연과 피아노 트리오 연주 등 삶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치유의 무대'도 선보였다.
김 대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공연기획자이자 음악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수많은 공연과 강연을 통해 느낀 감동의 이야기와 음악이 전해준 치유의 힘을 '음악은 마음 깊이 흐르고'를 통해 진솔하게 풀어냈다. 기쁨과 슬픔, 분노와 우울 같은 일상의 감정 속에서 음악이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고 위로하는지를 따뜻하고 흥미롭게 펼쳐낸다. 특히 각 장에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책 속 이야기와 함께 실제 음악을 전한다.
KakaoTalk_20251117_132653473
0
'음악은 마음 깊이 흐르고' 춮판기념회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더파티움에서 열렸다./ 킴스에이스 제공
KakaoTalk_20251117_130913966
0
'음악은 마음 깊이 흐르고' 출판기념회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더파티움에서 열렸다./ 킴스에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