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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 기온 ‘뚝’ 추위…강원권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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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11. 18. 08:33

출근길 추위에 움츠러든 시민들<YONHAP NO-3967>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팔짱을 끼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일부 강원지역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아침 최저기온은 -8∼5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특히 일부 강원도와 충북, 경상권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강한 바람이 동반되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충남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한때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1㎜, 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광주 5㎜, 경상권·울릉도·독도·제주도는 5~10㎜다. 제주도 산지에는 오는 20일까지 1~5㎝의 눈이 쌓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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