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연말까지 안양사랑페이로 결재 시 5% 캐시백 지급

'안양사랑페이 연말 캐시백'행사 진행…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최대호 시장, 연말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되길 기대

안양시청.

경기 안양시가 연말까지 안양사랑페이(카드형)로 결재 시 총 결재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시는 12월까지 '안양사랑페이 연말 캐시백' 행사를 진행하는데,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캐시백 혜택은 본인이 직접 결제한 충전금에 한해 적용되며, 인센티브·정책수당·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의 사용금액은 제외된다.

캐시백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로, 유효기간내 미사용 시 자동소멸 된다.

이번 캐시백 행사는 안양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특별보조금 10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으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아울러 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안양사랑페이 민생회복 10% 특별할인' 기간으로 정해 매달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10% 인센티브와 캐시백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사랑페이 발행을 통해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연말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