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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코스피 5500·코스닥 1100 전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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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11. 18. 18:27

제28회 NH 리서치 포럼 개최
글로벌 유동성 확대 따른 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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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18일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 본사에서 '2026년 전망, 제28회 NH 리서치 포럼(RESEARCH FORUM)'을 개최하고 코스피 5500, 코스닥 1100의 목표치를 제시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주식시장이 올해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2026년 코스피 연간 목표치를 5500포인트, 코스닥 목표치를 1100포인트로 제시했다. 특히 미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 진입과 함께 정부와 기업이 주도하는 AI 산업의 구조적 전환이 지속될 것으로 보며, 한-미 협력과 상법 개정안 등 대내외 정책 모멘텀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코스피가 분기별로는 조정-상승-조정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과 정책 모멘텀 속에서 각 국면에 따라 주도주와 다크호스를 찾아 투자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투자 아이디어로는 AI 인프라 관련 주도 업종과 재조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미국과 한국의 정책 모멘텀 관련 수혜 업종과 팩터의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을 조명했다. 또 주요국 통화 정책 및 금리,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변화 등 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FICC 및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대응 전략도 심도 있게 살폈다.

조수홍 리서치본부장은 "올해는 에브리싱 랠리(Everything Rally)를 시작으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지속적으로 경신하며 다양한 투자 자산과 금융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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