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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난달 초부터 8주간 서울 용산구 소재 이태원초등학교와 삼광초등학교의 다문화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고, 그에 맞는 이미지를 직접 생성해 '나만의 AI 동화책'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AI 기술 학습을 넘어, 자기 표현력과 디지털 문해력, 창의적 사고력, AI 활용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완성된 동화책은 지난 18일 삼일미래재단 본사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 공개돼 참가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연주 사무총장은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아이들이 감정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새로운 언어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참여 아동들의 AI 역량 함양은 물론,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