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다목적댐, 도시화 이끌어
AI·에너지 전환 미래형 댐 가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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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엄태영 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해, 충주댐의 40년을 돌아보고 기후 대응과 지역 상생을 중심으로 한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
충주댐은 지난 4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상생과 기후대응, AI 전환을 위한 미래형 댐으로 그 역할을 넓히고 있다. 이를 위해 어린이 탄소숲, 충주댐 물빛길 조성, 탄금호 조정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환경이 곧 성장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또 199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주민 주도형으로 개선하여 함께 성장 과제를 발굴하고, 현안을 풀어가는 구조로 전환 중이다.
기후 위기 대응과 산업구조 전환도 충주댐의 새로운 과제다. 수자원공사는 디지털트윈 등 첨단 물관리 기술 기반의 스마트 댐 운영체계를 도입해 실시간 재난 대응과 예측 중심으로 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수력에너지와 수상 태양광을 활용해 RE100과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하고, 그린 수소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충주댐은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도시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국가 핵심 기반 시설로서, 이제는 에너지 대전환과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고 기후 대응과 첨단산업 전환, 지역 균형발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미래형 댐으로 새로운 40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1.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행사 개최](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19d/20251119010017140001010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