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다오펄호는 2주간 정기 검사로 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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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체선 수용인원이 442명인 쌍동쾌속선 썬라이즈호는 12월9일부터 22일까지 운항하며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3시간40분에 갈 수 있다.
뉴씨다오펄호보다 흔들림이 있어 승선감은 불편하지만 운항 시간이 3시간 정도 대폭 줄어 주민들은 일상 업무에서 시간적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비수기인 겨울철 선사의 경영악화에 따른 여객선 휴항 등 연례 반복되는 사태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해양수산부 등)에 동절기 생활권 항로에 대한 보조항로 지정과 여객선 운항결손금 지원을 건의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대형쾌속여객선인 엘도라도ex호는 내년 3월부터 장기간의 엔진 수리를 마치고 운항을 재개한다.
경북도 최영숙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도는 내년 1월부터 동절기에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과 군 장병 면회객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겨울철에도 울릉도 뱃길이 끊기지 않고 사계절 관광 활성화로 침체한 섬 지역의 경제 회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