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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앞장서는 쿠팡…산학협력·채용박람회 잇따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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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11. 20. 18:03

대전 우송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5년간 15개교와 맞손·채용박람회도
[쿠팡 이미지2]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이상준 HR팀장과 정병현 우송대학교 철도물류대학 물류시스템학과 학과장이 관계자들과 MOU를 기념하고 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이상준 HR팀장과 정병현 우송대학교 철도물류대학 물류시스템학과 학과장이 관계자들과 MOU를 기념하고 있다. / 쿠팡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확대와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를 연이어 진행하며 지역 기반 일자리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CFS는 지난 19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우송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준 HR팀장과 정병현 우송대 철도물류대학 물류시스템학과 학과장, 한석희 물류시스템학과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쿠팡 맞춤형 교과목 개설, 현장견학·실습 프로그램 운영, 인턴십 및 정규직 채용 연계, 채용박람회·설명회 상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CFS는 2021년 전주대·군산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국 15개 이상 대학과 연이어 산학협력을 체결하며 물류 산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와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같은 날 CFS는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충청권 단독 채용박람회도 개최했다. 대전은 남북·동서를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쿠팡 대전1센터(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운영 확대에 따라 핵심 물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CFS는 박람회에서 입고, 출고, 재고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 다양한 직무를 소개했으며 현장 면접을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특히 '쿠팡 알바관'에는 실제 근무 환경을 사전 체험하려는 지원자들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졌다. 이날 박람회에는 지역 청년 등 170여명이 입사 지원서를 제출했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CFS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안정적인 고용을 이어가며 지역 경제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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