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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전날 한국기업평가는 전날 한화오션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올리고,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A3+에서 A2-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한기평은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으로 수주잔고의 질이 개선되고 생산효율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점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고가 선박 비중이 확대되며 매출이 성장하고 개선된 수익성이 향후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화오션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수익 선종을 중심으로 빠르게 수주 잔고를 채우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약 29조원이다. 이 기간 한화오션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234억원, 289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1032% 증가했다.
한기평은 또 최근 차입금 규모는 다소 늘었지만, 잔금 회수 증가와 영업실적 개선에 따라 재무안정성이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