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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금융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프로그램 부문에는 금융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인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 특화 교육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 우리 체인지(WOORI CHANCE)'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체 제작한 금융멘토링 워크북을 활용해 올바른 소비습관 파악·예산 계획 수립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자립준비청년 우리 체인지는 만 18~29세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멘토링과 저축장려금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온라인 금융 교육을 수료하고 6개월 동안 100만원 이상 적금을 납입하면 200만원의 저축지원금을 추가로 제공받아, 총 300만원 이상의 실질적인 자립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외에도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 사업인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모바일 뱅킹·금융사기 예방법·챗GPT 활용법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이 금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