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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포근하지만 큰 일교차…수도권·강원 내륙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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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5. 11. 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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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를 보인 20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 갈매기들이 나란히 앉아 햇볕을 쬐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겠다. 서울의 낮 기온은 16도, 부산은 18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3∼6도, 최고 8∼15도)보다 기온이 다소 높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도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인천과 경기 북부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밤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보됐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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