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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4곳서 수험생들에게 대학별 모의면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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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11. 23. 14:33

충북교육청, 공교육으로 마지막 수시 면접까지 지도 박차 사진 2
충북교육청이 23일 오전 1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 대비 기반 모의 면접을 운영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수능 이후 진행되고 있는 대학별 고사 면접 지원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4개의 중점 학교 100여 명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수시 대비 서류 기반 모의 면접'을 운영했다.

격차 없는 진학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찾아가는 권역별 모의 면접은 양청고등학교(청주 읍·면 지역), 제천고등학교(북부), 동성고등학교(중부), 옥천고등학교(남부) 등 4개 장소에서 운영하며, 충북 교육 대입 지원단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2대 1로 모의 면접을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40분간 진행했다.

앞서, 대입 지원단은 대입 경험이 풍부한 도내 교사 8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으로, 사교육보다 훨씬 수준 높은 지도와 컨설팅으로 공교육의 진학지도를 이끌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모의 면접의 학생별 피드백 자료를 단위 학교에 제공해 단위 학교의 서류 기반 면접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간 진학 지원의 격차가 없도록 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 과장은 "수능은 끝났지만, 면접·논술·실기 등 대학별 전형이 다수 남아 있어, 해당 지원을 위해 바쁜 현장 학교를 돕기 위해 충북의 모든 수험생이 소외되지 않고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공교육을 통한 진학 지원을 끝까지 촘촘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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