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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라인은 호주 전역에 약 48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유통점 및 약국 체인으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대거 집중돼 있다. 토니모리는 프라이스라인의 430여 개 매장에 입점하며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크림을 비롯, 아임 마스크 시트, 타코포어 라인, 토니랩 라인 등 14종 제품을 판매한다.
토니모리는 2012년 호주에 처음 진출한 이래 단일 브랜드 매장 오픈, 2018년 시드니의 '마이어(Myer) 백화점' 등 다수의 채널을 확보해 왔다. 향후 프라이스라인 등 입점 매장과 품목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호주의 유력 채널에 대규모 입점이 성사돼 지속적인 수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K-뷰티를 대표하는 우수한 제품과 유통망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 및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올해 북미 시장뿐만 아니라 멕시코 등 신흥국으로 적극 진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홍콩 '로하스 몰'(The LOHAS)에 18호점 매장을 신규 오픈했으며, 9월 울타 뷰티(Ulta Beauty) 멕시코 1호점 입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