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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단 한 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도 이날 현재까지 중대재해가 없어 올해 안전보건 목표인 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앞서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지난 1월 열린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에 참석해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상생으로 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코자 한다"며 "반도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 모두 안전습관을 체득시켜 안전보건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반도건설이 기존에 달성했던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기록을 넘어 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신기록을 달성할 경우 정관계와 업계의 평가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건설의 안전 관리는 공사현장에 즉각 적용 가능한 실천과 이를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본사 임원과 현장 근로자들이 함께 선포식을 진행한 이후 현장별로 무재해기를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하며 지속적인 안전의식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 기간에는 월별 이동통로 확보, 추락사고 예방, 중량물 안전관리 등 구체적 점검 과제를 설정해 즉각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개선 활동을 병행하기도 한다.
또한 협력사와 간담회를 정례화해 안전경영 방안을 공유하고 있으며 모범을 보이는 협력사의 경우 별도의 포상을 진행하는 등 안전을 위한 동반성장 유도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원동력이 됐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즉각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 최우선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