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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관원,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서 복지부 장관상… 기관 최초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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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11. 26. 18:09

2년 연속 사회적 책임 이행 인정
우수사례로 민간업체 협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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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오른쪽 첫 번째)이 25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
축산환경관리원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축관원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인식 확산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으로 실천 활동을 수행한 기관을 발굴·인정하는 제도다.

축관원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15년 축관원 설립 이후 최초 성과다.

축관원 관계자는 "ESG 혁신체계 구축과 함께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 등을 지속 추진한 결과"라며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에 이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수사례로는 민간업체 협업 활동이 주목받았다. 축관원은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약 2만5000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80개소에 전달하고, 복날을 맞아 닭고기 320인분 후원 및 배식 활동도 전개했다.

축관원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문홍길 원장 주도로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지역 수해복구 활동,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 지원 활동, 환경정화 활동 및 폐자원 기부 등을 지역사회와 협력했다.

문 원장은 "올해는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의미가 남다르고, 지역사회공헌 인정과 더불어 복지부 장관상까지 수상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관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는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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