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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11개 시장·군수들은 이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영환 지사 주재로 도와 1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시·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간 상생 협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충북도는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협조 △상시 재난 안전 상황실 운영 추진 △인구 감소 지역 학습·멘토링 지원 사업(충 Book-e) 홍보 △충북 기회 발전 특구 지정 관련 수요 발굴 △충북 형 도시농부 사업 적극 추진 협조 등의 현안을 시군에 공유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어 시군에서는 △비 혁신·인구 감소 도시 공공기관 이전 요청 △사회복지 분야 전문 인력(비공무원) 채용 형태 개선 △월류봉 관광 명소화 사업 지원 △하수도 원인 자부담금 통합 관리 시스템 마련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도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충북은 지역 균형 발전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시군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도민 행복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더 굳건한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힘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도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시·군정 현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