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이·이병찬·장동민, 가족에게 감사메시지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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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행사에는 이경재 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을 비롯해 그레그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 최공열 국제장애인 문화교류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6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된 UN참전 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 58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번에 6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족에게 감사메시지 공모전의 경우 올해 5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됐는데 이 기간 총 2700여명의 초·중·고 학생이 참가를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46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대에 올랐다.
UN참전 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대상(국가보훈부 장관상)은 백이한(초등부, 서울 용산국제학교)·나혜령(중등부, 서울아카데미), 박한슬(고등부, 대구국제학교) 학생이 차지했다. 박영관(예닮글로벌학교) 선생님은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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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참전 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품앗이운동본부에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땡큐 프롬 코리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다시 돌려준다'는 우리나라 품앗이 정신을 갖고 6·25 참전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발된 학생들을 주축으로 그동안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필리핀, 태국, 터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를 방문했다. 올해는 미국 유타지역 초청으로 유타와 네바다 지역을 방문했다.
올해의 경우 유타지역 초청으로 방문하게 됐는데 참전용사와 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현지 언론에서 보도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 전쟁기념사업회, 한국교총,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종이문화재단, 국제평화품앗이학회, 여성가족부, 한국교총,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종이문화재단에서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