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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정영선 조경가 등 8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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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12. 01. 15:00

화면 캡처 2025-12-01 082610
'2025 삼성행복대상' 수상자./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일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 강당에서 '2025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행복대상은 기존 여성 및 효행 문화 중심에서 시대 변화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국민의 보다 큰 행복을 위한 연구와 창작, 안전한 사회, 통합과 포용의 문화를 확산하는 방향으로 시상부문을 새롭게 개편했다.

수상자는 △연구·창의부문 정영선 조경가 △사회·안전부문 조승노 서울특별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장 △통합·포용부문 임정택 향기내는 사람들 대표 △청소년부문 정연성, 길 현, 이현서, 박찬우, 배경인 등 총 8명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 각 1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서정돈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 오신 수상자 분들의 헌신과 열정, 따뜻한 실천이 우리 사회가 한층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의미로 리움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와 서울시 어린이병원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작품 전시회 관람 행사를 마련했다. 또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연광철 성악가와 피아니스트 박은식의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한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13년부터 '삼성행복대상'을 새롭게 제정해 운영 중이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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