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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단지 부지는 완주 ”…권요안 전북도의원 “피지컬AI 사업 계획대로 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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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2. 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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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본사업 실증단지로 완주군 부지 계획 추진
청치적 이해관계따라 변경 거론은 일관성 훼손
권요안 의원
전북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
전북자치도가 추진 중인 '산업 특화형 피지컬AI 선도모델 시범사업'이 당초 계획 일정 내 완료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는 주장이 1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북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 권요안 의원(완주2)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북자치도의)산업 특화형 피지컬AI 선도모델은 시범사업으로 전략 모델 수립, 플랫폼 설계 및 검증, 기술검증 랩 구축 등 향후 본사업 추진하기 위한 모델을 수립하고 검증하는 단계이다"면서, "현재 추진 현황을 보면 본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준비가 제대로 구축되고 검증할 수 있을지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범사업은 도내 기업들이 AI 기반 제조혁신 역량을 확보하고, 본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정작 지역 기업은 참여하지 못하는 이러한 구조는 도내 기업의 기술 내재화도 어렵고, 지역 제조업 전반의 혁신 효과 역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게 권 의원의 주장이다.

또 권 의원은 피지컬AI 본사업의 핵심 기반인 실증단지 조성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권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당초 완주군을 본사업 실증단지 부지로 계획해 추진하고 있음에도, 최근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 지역 부지까지 거론되는 상황은 이미 수립된 계획의 일관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피지컬AI 실증단지는 당초 계획에 따라 산업 연계성, 접근성 등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항으로, 정치적 논리나 이해관계에 따라 변경되어서는 안된다"며, "전북자치도는 추진하고 있는 계획에 따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사업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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