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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서울 엑스포트 클럽 성과 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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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2. 02. 15:00

서울지역 엑스포트 클럽 성과 등 공유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일 '2025 서울 엑스포트 클럽 성과 공유회'를 L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엑스포트 클럽은 2006년부터 지방청의 수출지원센터가 수출 성공기업의 정보·경험, 해외마케팅 노하우 등을 수출 초보기업과 공유해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수출 중소기업 모임이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현재까지 추진한 서울엑스포트클럽의 품목별 교류회 실적과 클럽 기업의 서울중기청수출지원사업 참여 성과 등을 중소기업에 공유해 수출 중소기업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성과 공유회의 주요 내용은 서울 엑스포트 클럽 기업의 수출 노하우 발표, 중소플랫폼을 활용한 수출 전략 특강, 서울 엑스포트 클럽의 운영 실적·성과, 서울지역 수출지원기관의 주요 사업 설명 등이다.

서울 엑스포트 클럽 기업의 수출 노하우 시간에는 화장품을 제조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 진출하여 성장해 가고 있는 김요한 페이스리퍼블릭코리아 대표가 동남아 시장의 진출 사례와 글로벌 수출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중소플랫폼을 활용한 수출 전략 특강 시간에는 자사 플랫폼(SEOUL4PM)을 보유한 최새미 메이코더스 대표가 케이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환경 변화와 플랫폼 활용의 전략적 장점 등을 강의했다.

메이코더스는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주요 타켓으로 브랜드 전용 페이지 구성을 통해 입점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어 참석한 클럽 기업의 해당 국가 온라인 수출 진행에 유익한 정보가 됐다. 이어 서울중기청에서 올해 서울 엑스포트 클럽 교류회 운영 실적·클럽 기업들의 서울중기청 수출지원사업 참여 실적, 내년도 클럽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지역 수출지원기관의 주요 사업 설명 세션에서는 서울본부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의 서울지역 수출지원기관이 내년도에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김우순 중기부 서울중기청장은 "2025 서울 엑스포트 클럽 성과 공유회를 통해 앞으로 서울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교류가 활성화돼 수출이 증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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