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RISE사업단, ‘2025 KLIIC센터’ 발대식 및 정기회의 개최…AI·DX 기반 산학협력 본격 강화

2025년 KLIIC센터 분과별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와 분야별 위원회 발대식 현장./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가 지역 산업과의 혁신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KLIIC(Kyungbok Local Industry Innovation Cooperation)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 11월 13일 오후 1시 30분, 경복대학교 창조관에서 열린 발대식 및 정기회의에는 총 14개 학과와 이와 연계된 14개 대표 산업체가 참여해 지역 산업 AI·DX 전환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행사에서는 디지털테크, 헬스케어, 뷰티웰니스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KLIIC별 대표 산업체 담당자들에게 운영위원 위촉장이 수여되며 KLIIC센터의 공식 운영 체계가 가동됐다. 이어 각 학과와 산업체 운영위원들은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학과와 기업의 역량을 소개하고 산업별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갔다.

뒤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분야별 포럼 운영 방향을 비롯해 산업체와 학과 간 AI·DX 추진 전략, 학교 기술 기반 사업화, 재학생 실무형 교육과 취업 연계 방안 등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특히 각 KLIIC별 협력 모델 구축과 학과 지원을 위한 정책적 절차 마련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KLIIC센터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며,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허브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