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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인천 중구와 산후조리비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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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12. 04. 10:54

2026년부터 전 출산 가정 50만원 지원
코나아이, 인천 중구 출산지원 정책의 신뢰도·편의성 강화에 협력
[보도이미지] “산후조리비 지원도 코나아이로” 코나아이, 인천 중구와 산후조리비 지원 협약 체결 (2025.12.04)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왼쪽)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나아이
코나아이가 지자체의 출산 지원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코나아이는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중구와 '중구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부터 중구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산후조리비 지급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 중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소득과 무관하게 중구에서 출생신고를 하고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한 산모에게 연 1회 50만원 상당의 산후조리비를 지역사랑상품권 '인천e음'으로 지급한다.

출산일 이후 90일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산후조리원, 병원, 약국, 건강기능식품, 요가 등 산모의 회복을 돕는 인천 내 인천e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나아이는 중구 보건소 담당자가 관리자 포털을 통해 대상자 관리와 지원금 지급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운영한다. 또한 인천e음 카드 최초 발급 및 배송, 산후조리 관련 가맹점 제휴, 거래 정산 등 전반적 실행 체계를 맡는다.

코나아이의 지역 커뮤니티 결제 플랫폼은 별도 추가 시스템 구축 없이 지자체가 정책수당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담당자는 지원금 지급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시민은 지역사랑상품권 카드로 즉시 지원금을 수령·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저출산 시대에는 출산 가정에 체감 가능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나아이는 다년간의 정책수당 지급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 산모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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