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가예산 4341억원 확보…올해보다 1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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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군수는 "먼저 지난달 10일 착공한 삼성전자 스마트 허브단지는 고창신활력산단 내 부지에 삼성전자가 3500억원 규모로 투자해 자동화 기술과 친환경 설비가 결합된 첨단 물류센터가 조성된다"면서 "2027년 완공되면 500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창출될 전망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고창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은 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에 선정돼 1770억원 규모의 단일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2027년 말까지 노후된 고창버스터미널을 청년창업, 주거, 교통 기능이 융합된 복합 혁신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고 했다.
또 "한빛원전 재정배분 차별 해결은 고창·부안군이 원전제도 개선 촉구·100만 주민서명 운동 챌린지로 성과 이뤄 내년부터 매년 24억7000만원 정도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면서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이 실현됨에 따라 양군은 매년 25억원 정도를 지원받게 돼 주민 방사선 피해 보호대책 등 다양한 지역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특히 내년도 국가예산 4341억원 확보(올해대비 12.9% 증가), 민선8기 4년을 빛낸 고창군 10대 뉴스, 2025년 주요 수상 현황, 고창군 10대 핵심사업 추진 현황도 설명했다.
심덕섭 군수는 "내년은 민선8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추진중인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6년에는 구시포 붉은 노을과 함께 질주하는 적토마처럼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자존심을 높이고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해 고창이 더 큰 도약을 이루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