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사회적 가치 확산 및 로컬푸드 홍보 톡톡
|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체험 부스 △가족 체험 부스 △농가 체험 부스 총 3가지 테마로 구성해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일원에서 개최한 가운데 총 100여 명의 소비자들이 참여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김장 체험 부스는 김인선 강사의 명쾌한 김장김치 레시피 설명과 함께 총 4회차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1인당 2kg 상당의 체험분을 증정했다.
가족 체험 부스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 연두부 푸딩 만들기 △ 와송 쿠키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농가 체험 부스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 스마트팜 키트 만들기 △ 바질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들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로컬푸드 출하 농가들이 고구마·와송·콩 등 익산 농산물을 활용한 부스를 직접 운영해 행사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농가-소비자 체험 행사를 통해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익산시 푸드플랜 총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여성농 봉사단은 이날 별도로 마련된 봉사활동 부스에서 먹거리 취약 계층 50여 가구에 나누어드릴 김장김치를 정성어린 마음으로 준비해 8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