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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NHK,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레이저 조준 사건 발생 직후 "매우 유감"이라며 입장을 표명한 데 이어 이날까지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재확인하며 억제적 태세를 유지 중이다.
전날 이시카와현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측에 재발방지를 엄중 요구하며 '의연한 대응'을 강조했던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도 국회에 출석해 추가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 외무성은 이날 8일 오전 후나코시 다케히로 사무차관이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를 초치한 데 이어, 미국에 공개 지지 요청을 확대하며 동맹 공조를 모색 중이다. 앞서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역내 (합동)훈련 강화를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