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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젤로, 조은음식드림의 한식주점 ‘할매기름집’ 브랜딩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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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5. 12. 09. 14:31


브랜딩 전문기업 주식회사 젤로가 외식업체 조은음식드림이 론칭한 전통 전집 콘셉트의 한식 주점 ‘할매기름집’의 전면적인 브랜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젤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할매기름집’의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시각적 아이덴티티, 소비자 접점 확대 방안까지 전반적인 브랜딩 작업을 총괄한다. 조은음식드림은 전통 한식의 조리법과 현대적 레시피를 결합한 한식 주점 형태로 브랜드를 기획했다.



‘할매기름집’은 전통 전 요리와 막걸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한식 주점으로, 전통의 정취를 살리면서도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레트로 감성의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을 갖췄다. 특히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레트로 감성의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으로 오픈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젤로는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시각 요소 기획, 소품 디자인, 홈페이지 구축 등 다방면에서 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다. 식음료 브랜드 브랜딩 경험을 바탕으로 ‘할매기름집’을 전통 한식을 기반으로 한 문화 공간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정지혜 젤로 대표는 “전은 한국인의 DNA에 각인된 음식이지만, 브랜딩 측면에서는 다소 소외되었던 영역”이라며 “젤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할매기름집’이 전통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광선 조은음식드림 대표는 “할매기름집은 한식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지금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라며 “젤로의 전문적인 브랜딩 역량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할매기름집’은 서울 신논현 상권에 1호점을 열었으며 향후 가맹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캠페인도 전개될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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