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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크루즈 어워즈는 전 세계 크루즈 산업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시상하는 글로벌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폴리트립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바레인 전시관 및 무역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최종걸 폴리트립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최초로 이뤄낸 한국 크루즈 업계의 쾌거이자, 무엇보다 고객들의 신뢰와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브랜드로 인정받은 만큼, 이제는 더 큰 책임감으로 올바른 크루즈 문화 정착과 시장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폴리트립스는 현재 로얄캐리비안, NCL, MSC, 실버씨, 리젠트 세븐씨즈 등 4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선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약 4만 개 이상의 크루즈 일정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자체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폴리트립스는 단순한 예약 플랫폼을 넘어 '크루즈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누구나 쉽게 크루즈 여행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크루즈 알려주는 남자'를 통해 지속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용객과 여행사 파트너를 위한 크루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폴리트립스는 아시아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홍콩, 필리핀, 대만,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나아가 중동 지역까지 단계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전체에서 하나의 신뢰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