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전국 7개 사업장 순회 점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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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전력수요가 88.8~94.5기가와트(GW)에 달하고 내년 1월 셋째 주 최대 피크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른 한파와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력수급 대책기간 발전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점검이다.
지난 8일 핵심 사업장인 보령발전본부를 방문한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전력수급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겨울철 발전설비 안정 운영 방안과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중부발전 경영진은 보령발전본부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전국 7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 설비 점검 및 안전 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사장은 "급작스러운 한파와 폭설로 인한 연료 수급 차질이나 발전설비 동파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경영진이 주도하는 주기적인 현장경영 활동을 통해 사업소의 준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