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오비맥주 등에서 혁신 성장 주도
창립자 강윤선 회장, 준오헤어 회장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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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석 대표는 최근까지 신세계푸드 및 신세계 L&B 겸직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사업구조 개선, 전략 기반 성장, 글로벌 사업 운영을 총괄한 바 있다. 그 이전에는 AB 인베브(오비맥주), 얌! 브랜즈(피자헛), 맥도날드, 워너뮤직, CJ ENM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핵심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주도했다.
이번 선임으로 송 대표는 1982년 준오헤어 설립 이후 40년 이상 회사를 이끌어온 강윤선 대표의 뒤를 이어 CEO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강윤선 창립자는 준오헤어 회장 및 주요 주주로서 경영 전반에 대한 핵심 역할을 지속하며, 브랜드 철학과 고객 중심 문화를 이어가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강윤선 준오헤어 창립자 겸 회장은 "송현석 대표는 준오헤어의 향후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며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문화를 계승하고 전 세계 디자이너와 케어 테크니션으로 구성된 '준오가족'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송 대표와 함께 K-뷰티의 글로벌 도약과 헤어케어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 대표는 "준오헤어는 지난 40여 년간 쌓아온 깊은 고객 신뢰와 독보적인 조직 문화를 지닌 브랜드"라며 강윤선 회장의 리더십과 파트너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유산을 이어가는 것은 큰 책임이자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3000명 이상의 준오 파트너들과 함께 기존 시장에서 네트워크 성장을 가속화하고 신규 시장을 적극 개척하는 한편,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헤어 살롱'을 넘어 K-뷰티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혁신 브랜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