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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9일 관악구 내 홀몸 어르신 400가구를 대상으로 목도리 등 방한용품과 간편식·즉석식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고 밝혔다.
본사가 위치한 성수 지역의 성수종합사회복지관에는 김장김치도 기부했다. 기부된 김치는 돌봄이 필요한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현대글로비스 ESG 경영 방향성의 한 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상생의 가치를 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비록 단 하루의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마음이 푸근하고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