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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SW 인재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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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기자

승인 : 2025. 12. 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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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팜시' 팀이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대
동국대학교가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소프트웨어(SW)인재페스티벌'에서 동국팜시팀(팀장 강병민, 팀원 류경록·송하연·오민석·이정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58개 SW중심대학 가운데 동국대의 실전형 SW·AI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SW인재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고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SW 인재 행사다. 전국 SW중심대학에서 1개씩 우수 팀이 참여해 1년간의 SW·AI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한다.

동국팜시 팀은 '양천하이 서비스' 개발 성과를 통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양천하이 서비스는 양천구의 행정·복지 수요를 반영해 개발된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모델이다.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대상 공공서비스 고도화를 실질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양천하이 서비스는 전국 SW중심대학 중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와 직접 연계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동국대 SW교육원은 양천구청, 서울AI재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실무형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이러한 산학연·지자체 협력 교육 모델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임대운 동국대 SW교육원장은 "이번 수상은 동국대가 그동안 구축해 온 산·학·연·지자체협력 기반 교육 모델의 우수성이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을 지속해 실전형 SW·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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