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노조가 이날 예고했던 파업은 철회됐다. 양측은 지난 9월 8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특별조정 '조정중지' 결정 이후 협상을 이어왔으며, 협상 과정에서는 임금 인상 폭과 인력 충원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잠정 합의안에는 총인건비 범위 내에서 임금을 3% 인상하고, 장기적으로는 1~8호선과 동일한 임금 수준으로 맞추는 방향이 담겼다. 인력 충원 문제는 앞으로도 노사 간 협의를 지속해 진행키로 했다.
이번 합의로 9호선 2·3단계 구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의 정상 운영은 유지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