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7조 8463억원, 영업이익 3993억원"이라며 "사양, 디자인 등 전작 대비 차별점이 제한적임에도 중국 채널 마케팅 확대, 교체 주기 도래 등으로 아이폰 17 9~10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의 전작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카메라 모듈Q 확대 효과는 4분기 실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기판소재 예상 실적은 매출액 4950억원, 영업이익 579억원으로 CoF, 포토마스크 등 디스플레이 관려 제품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며 "RF-Sip(무선 통신용 반도체칩), FC-CSP(플립칩 스케일패키지) 등 패키지 기판 수요는 아이폰 17 초기 확판 영향 등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판소재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작년 9.6%에서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18.4%, 28.4% 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견조한 아이폰 17 교체 수요, 아이폰18향 가변조리개, 패키지 기판 응용처 다각화 등으로 ROE(자기자본이익률)가 2025년 7.4%에서 2026년 9.0%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28.4% 상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