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IP 최대 축제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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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 전경. /이윤파 기자 |
라그나로크 IP를 사랑하는 유저들을 위한 최고의 축제가 열렸다. 행사장 곳곳을 불러봐도 라그나로크로 가득한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는 라그나로크 IP를 사랑하는 유저들에게 무릉도원 같은 공간이었다.
13일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GGT)가 태국 방콕 엠스피어 몰 UOB 라이브 홀에서 라그나로크 IP 글로벌 오프라인 축제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를 개최했다.
지난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4에 비해 규모가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현장 사전 예매자만 4000명이 몰릴 정도로 남다른 열기를 과시했다. 이번 행사는 라그나로크 게임에 등장하는 마법의 도시 게펜을 메인 콘셉트로 삼아 e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액티비티 부스가 공존하는 종합 체험 축제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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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타무라 COO. /이윤파 기자 |
개막식에는 그라비티 키타무라 히로유키 COO를 비롯해 라그나로크 IP 주요 타이틀을 맡은 개발사 대표들이 등장해 라그나로크 페스타를 진행하게 된 소감과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키타무라 COO는 "여러분이 라그나로크의 웅장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오늘은 그라비티와 현장을 찾은 유저들에게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3년 동안 동안 라그나로크를 지지해온 전 세계 모든 유저들에게 감사드리고 그라비티에게 있어 그래비티에게 있어 유저들과의 추억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는 모든 플레이어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개발과 운영에 반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 현장은 e스포츠 무대와 액티비티 부스존으로 구성됐다.
e스포츠 무대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종목 ''라그나로크 스타스 2025(ROS 2025)', 라그나로크 클래식으로 진행되는 '라그나로크 클래식 챔피언십 2025(RCC 2025)', 라그나로크 랜드버스 종목 '라그나로크 랜드버스 챔피언십 2025(ROLC 2025)', 그리고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추가된 더 라그나로크 종목 '더 라그나로크 챔피언십 2025'(TRC 2025)' 총 4개 타이틀의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ROS 2025는 총 6개 팀이 7vs7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CC 2025는 4개 팀의 7vs7 토너먼트, ROLC 2025는 총 3개 팀이 참여하는 10vs10 토너먼트, 마지막으로 TRC 2025는 총 6개 팀이 5vs5 토너먼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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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 개막식. /이윤파 기자 |
타이틀별로 글로벌 우승의 영예를 차지한 팀에는 상금, 우승 트로피, 인게임 특별 보상 등을 수여한다. 총 상금 규모는 약 41만 5천 달러(한화 약 6억 1천만 원)에 달한다. 특히 ROS의 경우 우승 팀이 속한 나라에서 다음 해 라그나로크 페스타를 개최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몰리는 대회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뮤지컬 공연과 오프닝 개막식, 타이틀별 토너먼트 매치, 현지 아티스트 공연, 결승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액티비티 부스존에서는 총 18종의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라그나로크 3'와 '라그나로크 어비스', '라그나로크 어비스',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 '라그나로크 미드가르드 센키'를 비롯해 18종의 라그나로크 타이틀을 즐길 수 있다.
현장을 찾은 유저들은 신작 시연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즐기며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한정 굿즈, 아이템 코드 등을 얻을 수 있다.
출처 : 플레이포럼(https://www.playfor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