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여론조사 내년 1월 8·9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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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중도 경남교육감후보단일화연대(이하 '연대')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된 1차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권순기·김상권·김영곤·최병헌(가나다순) 4명의 출마예정자가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로 다른 두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독립적으로 실시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토마토와 여론조사공정이 수행했으며, 두 조사 모두 동일한 설계로 진행됐다.
연대는 "1차 단일화 여론조사는 경남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후보를 공정하게 결정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앞으로도 조사 과정의 투명성, 절차의 공정성, 결과의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1차 여론조사 공표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후보자협의체 4자 회의에서 2차 여론조사는 내년 1월 8일과 9일에 실시하고, 그전에 유튜브를 활용한 토론회를 갖자는데 전원 합의했다. 연대는 4자 회의의 합의사항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에 유튜브 토론회를 준비하고, 정책토론 후보자검증 등의 기회를 제공해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보수중도 출마예정자 후보군 알리기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