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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장생도는 불로장생을 기원하며 이를 상징하는 해·구름·산·물·바위·학·등 을 소재로 그린 그림으로, 과거 왕이 신하들에게 새해 선물로 주기도 했다.
트리 앞에는 루돌프처럼 코가 빨갛게 물든 사슴과 임금의 가마인 가교(駕轎)를 함께 장식해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지도록 꾸몄다고 박물관 측은 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체 관람객의 약 30%가 외국인인 만큼 우리 전통문화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십장생도'를 활용한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