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돌봄·생태까지, 결과 아닌 과정으로 풀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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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의 길'은 달서구청장 재임 10년의 행정 성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지방 행정가가 시민과 함께 걸어온 과정과 공직 철학을 담은 자서전이다. 경북 의성에서의 유년 시절부터 공직 입문, 달서구청장으로서의 주요 정책과 고민까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했다.
책에는 대구시 신청사 유치, 아동친화도시 인증, 도심 생태축 복원, 결혼·돌봄 중심 정책 등 굵직한 현안들이 '결과'가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의 과정으로 담겼다.
이 구청장은 "시민과 함께 걸어온 10년을 돌아보며 도시와 행정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콘서트는 저자와 시민이 대화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환경 보호를 위해 축하 화환은 받지 않는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